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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 원인, 증상, 치료법

by 건강생활87 2024. 3.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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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 원인, 증상, 치료법

 

하루에도 2~3번씩 대변때문에 화장실에 가시나요?

혹시 대변을 볼 때마다 변에 피가 묻어나오나요?

대장암이 걱정되신다면 이번 포스팅이 도움되실 수 있습니다.

원인

· 개요
대장암 발병의 위험인자로는 식이요인, 비만, 유전적 요인, 선종성 용종, 염증성 장질환, 신체활동 부족, 음주, 50세 이상 등이 있습니다.

· 50세 이상의 나이
대장암 발병률은 나이에 비례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특히 50세 이상이 소요됩니다.

· 식이성 요인
예로부터 대장암 발병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환경적 요인은 식사라고 알려져 왔습니다. 동물성·포화지방이 많은 음식을 먹거나 돼지고기·쇠고기 등 붉은 육류와 소시지·햄·베이컨 등 육류 가공품을 즐겨 먹으면 대장암 발병 위험이 높아진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또한, 낮은 (低) 섬유질 식단, 낮은 잔류성 식단과 같이 섬유질 함량으로 인해 빠르게 소화되고 흡수되는 음식은 대장암 발생 가능성을 높입니다(이러한 음식 위주의 식사는 장 수술 중에 가끔 먹습니다). 육류를 굽거나 튀겨서 자주 섭취하면 대장암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 신체 활동의 부족
대장암 발생률이 높은 서구를 중심으로 최근 진행된 연구에 따르면 노동량이 많은 직업군에서 대장암 발생 위험이 상대적으로 낮고, 노동시간뿐만 아니라 여가시간에 신체활동량이 대장암 발생 위험을 낮춘다고 합니다. 신체활동과 운동은 장의 연동운동을 촉진시켜 대변이 장을 통과하는 시간을 줄여 대변에 있는 발암물질이 장점막에 접촉하는 시간을 줄여 발암과정을 억제합니다.

· 비만
체중이 많이 늘면 대장암 발생 위험이 약 1.5배에서 3.7배로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허리둘레가 증가하는 것도 위험요인 중 하나입니다.

· 음주
최근 우리나라 대장암 발병률은 구미 선진국처럼 서구화되고 있습니다. 과음이 대장암 발병 위험을 높인다는 외국의 연구 결과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추가 연구가 필요하지만 많은 의학자들이 과음이 대장암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의심하고 있습니다.

· 유전적 요인
 대장암의 5%는 유전에 의한 것이 분명하며, 5~15%도 유전적 소인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증상

 대부분 대장암 초기에는 증상이 없고, 나타나면 이미 상당히 진행된 상태입니다. 아래는 대장암의 주요 증상입니다.

· 갑작스러운 배변이나 배변 횟수의 변화 등 배변 습관의 변화

· 설사 후, 변비 또는 배변(변을 방치한 것처럼 둔한 느낌)

· 혈변(밝은 빨간색 또는 진한 빨간색) 또는 끈적한 점액변

· 평소보다 가는 변 · 복부 불편감(복부 통증, 복부 팽만감)

· 체중이나 힘의 감소

· 피로감

· 거식증, 소화불량, 메스꺼움과 구토

· 종괴(腫) 또는 덩어리가 복부에 느껴짐

 

대장암의 대부분은 선종성 茸腫(腺腫 용종)에서 비롯됩니다. 선종성 용종은 대장의 가장 안쪽 층인 점막에서 생겨 커지다가 일부는 암으로 변해 한 번 변하면 큰 장벽으로 침투합니다. 대장암의 치료 방법과 예후 인자를 결정하기 위해서는 대장암의 병기(stage, 病期)를 정확하게 결정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병기는 암의 진행 또는 병기를 말하며, 대장암은 Astler-Coller 병기 체계 또는 TNM(때로는 로마 숫자 I~IV라고도 함)을 기준으로 1~4기로 구분됩니다. 숫자가 높을수록 암이 진행된 것을 의미합니다.

 

치료법

외과적 치료
대장암의 가장 근본적인 치료는 수술입니다. 대장암의 적절한 수술 원리는 종양을 중심으로 원위부(遠位)와 근위부(位) 방향, 림프절이 넓게 제거될 정도로 종양에서 대장을 제거하는 것입니다. 대장암의 경우에는 복부를 열지 않고도 복강경 수술을 할 수 있습니다. 복강경 수술은 복강경 수술과 달리 큰 절개(切開創)를 하지 않고도 복강경 카메라와 복강경 기구가 들어갈 수 있는 작은 구멍(절개)을 통해 수술을 하는 방법을 말합니다. 절개 부위가 작고 수술 시 주변 장기의 손상이 적기 때문에 수술 후 통증이 적고 회복이 빨라 일상생활로 빠르게 복귀할 수 있습니다. 입원 기간이 짧아지면 경제적인 이득도 있습니다. 상처가 작아서 미용에 좋습니다.

내시경 절제술
암세포의 분화가 잘되고, 혈관이나 림프관의 침범이 없으며, 점막이나 점막하 조직의 일부에만 국한되는 등의 조건을 모두 만족하는 조기 대장암은 내시경적 절제술만으로 치료가 가능합니다. 절단된 조직을 면밀히 검사하면 암의 침범 정도가 깊고, 세포 분화 정도가 불량하거나, 혈관이나 림프관이 침범된 것으로 판명되면 2차적으로 복강경 수술을 하여 대장을 광범위하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내시경 절제술만으로 치료를 받았더라도 정기적인 추적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항암치료
항암제를 환자에게 주사하거나 복용시키는 항암치료를 항암치료라고 합니다. 상황에 따라 한 가지 약물만 사용할 수도 있고, 여러 약물을 동시에 조합하여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항암제는 전신에 전달되기 때문에 대장암뿐만 아니라 간이나 폐로 전이된 암에도 효과가 있는 전신 치료법입니다.

대장암에서 항암치료는 크게 네 가지 목적으로 사용됩니다. 1) 수술 후 재발 위험을 줄이기 위한 보충 치료 2) 직장암 2~3기에서 수술 전 또는 수술 후 방사선 치료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함께 투여 3) 간 또는 폐에 국한된 전이성 암에서 수술을 위한 종양 크기를 줄이기 위한 선행 화학요법 4) 姑息, 완화, 전이 또는 재발 시 치료 목적이 아닌 생명 연장 및 증상 조절 목적

대장암 치료에 사용되는 항암제의 종류
대장암의 항암제로는 5-FU(플루오로우라실), UFT(테가푸르-우라실), 카페시타빈 등 플루로피리미딘 계열의 약물과 이리노테칸, 옥살리플라틴 등이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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